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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taka's log
거지같은 코로나... 코로나에 걸렸다.... 7일 필수 격리에서 올해 6월부터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뀌었다더니, 코로나 걸리자마자 죄다 연차로 까먹어야만 했다. 내 연차! ㅠㅜㅜㅜ 내 쥐꼬리만하고 작고 소중한 연차가 사라졌다. 여름휴가도 안가고 나중에 고이 모아 쓰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ㅜㅜㅜㅜㅜ 대강의 코로나 후기는 이렇다. 양성판정 (-2일) 목이 조금 따끔거림. 조금 어지러운 것도 같은데.... 착각인 것 같기도. 그런데 주말에 왔다간 친척이 코로나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! 양성판정(-1일) 그냥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다. 무거운 짐을 들어야만 했고,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어야만 했기 때문에 그래서 몸이 굳은거라고 생각했다. 조금씩 이상함을 느낀건 오후부터. 앉아있는데 관절이 아팠다. 나는 다소 ..
포트폴리오를 쓰는데 도무지 기술스택을 쓸 수가 없다. '상중하로 나누지 마세요' '퍼센트로 쓰지 마세요' '많이 쓰지 말고 몇 가지만 쓰세요' '그 스택으로 뭘 했는지, 뭘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쓰세요' 신입 개발자가 이력서에 쓸 기술스택에 대한 조언들을 추리면 이정도가 될 것 같다. 그리고 내 문제는 구체적으로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. 프로젝트? 열심히 했지... 뭔가 모르는거 열심히 찾아보고... 기록도 다 해놓았다? 그런데 다 정리가 안되어 있다. 학원이 8월달에 끝나고 3개월 동안 푹 쉬었으니 목표는 이번해 안에 취업하는거다! 라고 당당히 세워놓고는 취업시장을 매우매우 얕봤다(과거의 나야 너 그럴 때가 아니었어) 해야할게 무궁무진하고 했던것도 잊어버렸고 정리해야할 것도 까마득하다. 하지만 언..